남원시, “안전 또 안전, 지진 대비 철저 ” 지진대비 긴급 현장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3 16:31:03
  • -
  • +
  • 인쇄
지진 이외 산사태 취약지역, 저수지, 문화재 등 지진 취약지구 순회
▲ 남원시, “안전 또 안전, 지진 대비 철저 ” 지진대비 긴급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남원시는 부안군에서 발생한 진도 4.8 지진에 대응, 지진에 대한 피해 점검 및 예방을 위해 신속한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남원시는 지난 12일 오전 8시 26분 부안군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하자, 이에 따른 신손한 재난 대응 및 수습을 위해 남원시재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1단계 근무 발령, 비상체계를 유지하는 등 긴급 상황 발생시 응소지시를 내렸다.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남원시는 이순택 남원시장을 주축으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 남원시 산사태취약지역, 재해위험 저수지, 문화재 등 지진에 취약한 현장을 중심으로 집중점검했다.

남원시는 이번 긴급현장점검을 통해 지진으로 발생한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추가 여진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대비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현장점검에서 이순택 남원부시장은 광한루원, 이백면 양가저수지 등을 방문해 지진 발생에 따른 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문화재 관리와 제방 붕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으며, 특히 재난취약계층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가 지진 발생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순택 부시장은 “현재까지 남원시에 접수된 피해는 없지만 추가 여진은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대비로 피해를 예방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홍성소방서, 화목보일러 화재예방 위한 안전수칙 준수 당부

[뉴스스텝] 홍성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사용이 증가하는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사용을 위한 철저한 관리와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군내에서 화목보일러 과열, 연통 틈새 불티비산, 주변 가연물 접촉 등으로 인한 주택·창고 화재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경계가 필요한 상황이다. 화목보일러는 구조상 연소 과정에서 불티가 쉽게 발생하고, 보일러실 대부분

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 정비사업 현장점검, 처벌 중심에서 컨설팅 중심으로 전환해야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북구5)은 11월 28일, 제321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 정비사업 현장점검의 고발 처리 및 기준 적용 문제로 인해 정비사업 추진이 위축되고 있다며 관련 제도의 개선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대구시가 매년 조합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나, 최근 현장점검이 본래의 목적과 달리 경미한 절차상 착오까지 형사 고발로 이어지고 있으며, 고발된 사안 상당수가 불송치로 결

양평군, 양동면 찾아가는 노인 안검진 실시

[뉴스스텝] 양평군은 지난 27일 양동면 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지원을 받아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양동면은 노인 인구 비율이 46.7%로 매우 높고, 안과 의원 접근성이 낮아 주민들의 눈 건강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양동면과 청운면은 올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안검진 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이번 검진에서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