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치안파트너 연합 간담회 개최각종 지역 치안 문제에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기로 마음 모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8 16:20:33
  • -
  • +
  • 인쇄
▲ 전남경찰, 치안파트너 연합 간담회 개최각종 지역 치안 문제에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기로 마음 모아

[뉴스스텝] 전남경찰청은 3월 8일 오후 13시 30분, 박정보 청장을 비롯한 주요 관리자 17명 및 ▴경우회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등 10개 협력단체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경찰 치안파트너 연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전남경찰청에서 역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주민참여 정성치안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경찰의 치안정책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민·경 협력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참여치안 3개월 추진사항 보고 ▴감사장 수여 ▴협력단체별 활동 현황 및 활성화 방안 논의 ▴건의 및 요청사항에 대한 답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고령자가 많고 면적이 넓은 전남의 특성에 따라, 경찰과 더불어 각 협력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만 경찰 활동의 효율성이 높아진다는데 모두가 마음을 같이 했다.
특히, 각종 지역 치안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민이 직접 치안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더 나아가 사회적약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도 필요하다는 데에 이견이 없었다.

이와 관련하여, 전남경찰청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운영 중인 ‘봄봄봄 지원단’의 활동 사항이 참석한 협력단체장들과 회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해당 정책은, ▴한국전력공사 ▴여수항만공사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 ▴농협은행 전남본부 ▴목포고용복지센터 ▴와이마트 등 전남 16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사회적약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 등을 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65세대를 발굴하여 78건을 지원했으며, 향후 참여 기관·단체를 확대하여 사회적약자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앞으로는 ‘전남경찰 치안파트너 연합 간담회’를 분기 1회 개최하는 것으로 정례화하여, 경찰의 치안정책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더욱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정보 청장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전남은 경찰의 힘만으로는 이룰 수 없는 것”이라며, “각종 경찰 협력 단체 등 치안파트너와 전남경찰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참여치안 시스템을 공고히 해 나가자”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릉군의회, 2025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3등급 달성

[뉴스스텝] 울릉군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작년 종합청렴도 5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3등급을 달성했다.종합청렴도 평가는 전체 243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시·군·구의회 226개)를 대상으로 청렴수준과 부패취약분야를 진단하고 공공분야의 투명성·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해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60%)’와 각 의회가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 결과인

군포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성장의 빛을 밝히는 ‘제21회 수료식’ 열려

[뉴스스텝]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윤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2월 23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21회 수료식 '달 토끼의 SOS - 빛을 구하라!'를 개최했다.수료식은 한 해 동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성실히 참여한 청소년들의 성장과 노력을 축하하고, 각자의 빛을 밝혀 온 여정을 되돌아보며 가족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누는 자리가 됐으며, 청소년과

한 해를 빛낸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선정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5 경상북도 일자리 대상 및 제8회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경상북도가 일자리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협력해 온 우수 시군, 기업, 개인을 발굴·포상하고,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북도지사 표창,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 한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