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도시 중국 염성시 류광치우 부주임, 남구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9 16: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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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 교류 협력 강화 방안 논의
▲ 29일 중국 염성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류광치우 부주임(왼쪽 네 번째)이 방문단과 함께 남구청을 내방하여 구민대화방에서 이채권 남구부구청장과 환담을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29일 중국 염성시 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 류광치우(刘光球) 부주임이 1박 2일 일정으로 울산 남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 염성시는 강소성 제2도시로 오래된 역사와 풍부한 광산자원 및 관광자원이 발달한 도시로 현대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SK on 등 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울산 남구와는 지난 2021년 자매결연을 체결 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중국 염성시 방문단은 서동욱 남구청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두왕동 소재)를 방문해 수소 연료 산업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난 2021년 중국 염성시와 자매결연협약 체결 이후 양 도시는 지속적으로 여러 분야에서 교감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교류 협력 강화가 효과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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