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추석맞이 산업단지 환경정비 및 안전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2 16: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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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입주기업과 함께하는 환경정비 및 취약지 안전점검 실시!
▲ 대구시청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구·군, 산업단지 관리공단, 입주기업과 합동으로 단지 내 생활폐기물 처리 등 각 산단 별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코자 공장 및 단지 내 취약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9월 2일부터 추석 연휴 전까지 산업단지관리공단 주관으로 입주기업 임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경정비 캠페인을 통해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고, 구·군 및 관리공단과 합동으로 산단 내 기반 시설을 점검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근로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성서, 서대구, 달성, 검단, 제3산단 등 관내 산업단지 내 생활 쓰레기 및 장기방치 폐기물 수거, 취약시설 점검 등을 통해 산업단지 주변 미관을 개선하고, 연휴 기간 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관리공단은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입주기업 자체 재해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점검을 실시토록 홍보할 예정이며, 입주기업 스스로 환경정비 및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해 산업단지의 주인의식을 제고한다.

그리고 단지 내 입주기업 근로자 귀향 동향 및 공장 가동 실태 등의 파악을 통한 비상 연락 체계 구축 및 재난 매뉴얼 정비를 통해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조경동 대구광역시 산단진흥과장은 “이번 추석맞이 산업단지 환경정비에 산업단지관리공단을 중심으로 입주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대구를 찾는 귀성객과 입주기업 근로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맞이하고, 나아가 대구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쾌적한 산단 환경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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