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재해 현장 ‘충주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간담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1 16: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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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시청

[뉴스스텝]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2일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65개 단체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충주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을 위한 활동 안내 및 의견을 논의했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재해 발생 시 자원봉사 활동 업무 전반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역할과 피해복구 현장의 인적, 물적 자원을 지원해 재난현장에서 자원봉사자 및 관리자의 안전한 활동과 피해 지역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는 구호 활동을 지원한다.

김낙정 센터장은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으로 단체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재난·재해를 대비하는 예방점검 활동을 추진하고 또한 재난·재해 발생 시 자원봉사자의 신속한 현장 투입과 안전하고 체계적인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우리시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됐던 만큼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자원봉사들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투입이 필요하기에 오늘 간담회가 더욱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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