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하청노동자 지원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7 16: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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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는 27일 구청장실에서 김종훈 동구청장 주재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청노동자 지원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뉴스스텝] 울산 동구는 5월 27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구청장 및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동구 하청노동자 지원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추진한 하청노동자 지원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용역은 지난해 4월 주민발의로 제정된 ‘울산 동구 하청노동자 지원 조례’의 시행에 따라 추진됐으며, 하청노동자의 권익보호 및 증진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착수하여 이번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게 됐다.

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하청노동자가 존중받는 울산 동구’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3대 정책목표(하청노동자 지원을 통한 노동행정 토대구축, 차별과 불공정 관행 개선을 통한 사회적 권리 강화, 조선업 다단계 고용구조 개선을 통한 상생협력 민관 거버넌스), 5대 정책과제(하청노동자 지원 및 전담체계 강화, 정책조사 연구, 노동기본권 사각지대 해소, 주거권/건강권 증진 사업, 상생협력 민관거버넌스 구축 및 강화)를 기반으로 향후 5년간의 동구 하청노동자를 지원하기 위한 16개의 세부과제를 구성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하청노동자 지원계획의 기본틀을 마련하고, 연속성 있고 실행 가능한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하청노동자가 노동의 가치를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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