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 노인통합돌봄 등 서비스 질 제고 주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6 16: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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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국 등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 청취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 노인통합돌봄 등 서비스 질 제고 주문

[뉴스스텝]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6일 제419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어 보건복지국, 보건환경연구원, 충북도립대학교, 충북학사,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에 대한 2024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이상정 의원(음성1)은 “장기요양요원의 권리 증진 및 처우개선을 통한 돌봄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충북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설치를 적극 검토해 줄 것”과 “노인돌봄에 있어 재가노인서비스와 의료보건서비스가 결합한 보편화된 노인통합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김현문 의원(청주14)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를 통해 발달장애인 본인뿐만 아니라 돌봄 가족들이 휴식과 경제활동을 안심하고 영위할 수 있도록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의 빠른 지정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동우 의원(청주1)은 신규사업인 충북 장애인 인생기록 영상제작 지원 사업과 관련해 “실적 중심의 형식적인 제작이 아니라 참여 장애인과 가족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인생기록이 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박지헌 의원(청주4)은 “고령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시점에서 경로당 주 5일 식사제공 사업이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 및 다양한 식사 제공 서비스 방식 마련 등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지도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식 위원장(청주9)은 “충북은 산악지대가 많아 의료취약지역이 많기 때문에 닥터헬기가 반드시 필요하니 닥터헬기 마련을 위한 도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된다”며 “충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인력 및 예산 문제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 방안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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