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기생충 감염병, 알고 예방하면 안심입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7 16:30:26
  • -
  • +
  • 인쇄
“반려동물과 오래오래 행복하려면 일상 속 위생수칙 실천해요”
▲ 기생충감염병 예방수칙 안내문

[뉴스스텝]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나면서 사람과 동물 간 접촉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일부 기생충 감염병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생충 감염병은 기생충이 사람이나 동물의 몸에 침입해 발생하는 질병이다. 주요 감염 경로는 오염된 음식물이나 흙, 반려동물과의 접촉 등이며, 특히 위생관리가 미흡할 경우 감염위험이 높아진다.

하지만 대부분 예방 가능한 질환으로, 일상 속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계층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이 권고하는 주요 예방수칙으로는 ▲반려동물 접촉 전후 손 씻기 ▲배설물 처리 후 위생 관리 철저 ▲정기적인 구충제 투여 및 건강검진 ▲반려동물 위생용품 관리 및 청결 유지 ▲외출 후 의복, 신발 세척 등 관리 등이 있다.

기생충 감염병 홍보자료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실천 방법이 알기 쉽게 담겨있으며, 일산서구보건소 카카오채널 및 질병관리청 알림·자료 홍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기생충 감염병은 일상 속 위생수칙 실천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반려동물과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기 위해 예방수칙을 생활 속에서 꼭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성3.1운동기념관, 10월 문화의 달 맞이 특별 체험활동 운영

[뉴스스텝] 안성3.1운동기념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10월 28일(화)부터 특별 체험활동 “산책(Check) 벨을 울려라”를 진행한다.이번 체험은 기념관을 찾는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안성 지역 독립운동가와 관련된 두 가지 체험활동을 완수하면 ‘산책벨’을 증정한다.이번에 마련된 산책벨은 안성 독립운동가 328위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리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준비됐다.

안성시, 2025년 제5회 초경의 날 기념행사 참여자 모집

[뉴스스텝] 안성시는 초경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24일 금요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문화살롱에서 개최되는 '2025년 초경의 날 기념행사' 참여자를 오늘(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초경의 날”은 매년 10월 20일 초경(첫 월경)을 맞이한 소녀들을 격려하고 초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제정한 기념일로, 안성시는 올해 다섯 번째 기념

진도군의회, 추석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 방문

[뉴스스텝] 진도군의회는 지난 9월 29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기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위문은 관내 요양원과 노인복지관, 신체‧지체장애인 단체사무소,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군부대, 소방서, 파출소 등 23개소를 찾아 진행됐다. 명절을 맞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하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