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운산농협 로컬푸드 출하자 교육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2 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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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농협 로컬푸드 출하자 대상으로 지난 3월 12일 진행
▲ 12일 운산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산시 로컬푸드 출하자 교육’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가 12일 운산농협 대회의실에서 ‘로컬푸드 출하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운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 납품을 희망하는 40농가를 대상으로 원활한 납품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출하자로서 필요한 내용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진행은 대전 유성구에 소재한 ‘파머스마켓 베지래빗804’의 이감우 대표가 맡아 ‘로컬푸드 소비 트렌드와 성공전략’을 주제로 농산물 상품화와 소포장 기술, 출하 상품 진열방법, 매장 운영 출하자 협력 사항 등 내용으로 2시간 동안 강의했다.

시는 이번 출하자 교육을 이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토양, 용수, 잔류농약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먹거리 안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운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운산면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수확, 포장, 가격결정, 진열, 재고 관리 등을 직접 수행하며 판매하는 직거래 방식의 농식품 판매장으로 8월 준공을 앞둔 하나로마트 내에 개장될 예정이다.

서산시 김갑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속적인 출하자 교육과 안전성 검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운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농업인과 소비자가 로컬푸드 소비 확산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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