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산불예방 및 산지정화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0 16: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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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철 주요 등산로 입산객 대상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 산불캠페인

[뉴스스텝] 전북도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위험이 고조되고 가을 단풍철 등산객이 많아짐에 따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10일 김제시 금산사 모악산 등산로 일원에서 산불예방 및 산지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산불예방 홍보행사는 전라북도, 김제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등 25여 명이 참여해 모악산을 방문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등산로 입산자 화기 취급 및 불놓기 금지, 산림 내 취사행위 금지, 화기소지 금지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지 배포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산지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전북도는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방지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시·군과 함께 비상체계에 돌입했으며 산불진화헬기 3대를 임차해 권역별로 3개소(남원 1, 진안 1, 고창 1)에 배치했고, 산불진화대와 감시원 1,418명을 배치하는 등 산불예방·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해원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지난 봄철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여 수십 년간 공들여 가꾼 산림이 한순간에 잿더미로 사라지는 것을 보았다”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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