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AI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시범사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8 16:30:40
  • -
  • +
  • 인쇄
19일부터 시범 운영 시작...AI 활용 초기상담으로 복지서비스 업무 효율화
▲ 청주시,‘AI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시범사업 선정

[뉴스스텝] 청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구축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AI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범사업’은 1인가구 증가·고령화 등으로 사회적 위험요인이 증가하고 있지만 그에 대비한 조사 인력의 한계 등으로 발생하는 부담을 줄이고자 AI를 활용해 초기상담을 진행하는 것이다.

전국 지자체 중 10개 시군구가 시범사업에 선정됐으며, 충북도 내에서는 청주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해 2024년 5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인공지능에 기반한 자동전화로 더 많은 위기 의심가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지자체는 대상자에 대한 심층상담 업무에 집중한다.

발신 전 대상자에게 문자를 발송해 안내를 한 뒤 대표번호로 발신한다. 상담은 본인확인, 위기상황 파악, 욕구상황 파악, 심층상담 여부 확인 순으로 진행되고, 심층상담이 필요하다고 답한 대상자에게는 청주시 직원이 심층상담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AI기술을 복지전달체계에 접목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정확도 제고 및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업무효율화로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재영 의원, 문화·체육·관광 분야 책임 의정활동 성과로 ‘우수의정대상’ 수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은 12월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우수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입법·정책 활동, 행정사무감사 성과, 예산심사 전문성, 도민과의 소통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상이다.윤재영 의원은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반에서 예산 구조 개선과 행정 책임 강화를 일관되게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끝까지 다할 것

[뉴스스텝] 김진경(더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26일 2025년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새해 예산안을 의결하며 회기 일정을 끝마쳤다.김진경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한정된 여건에도 도민 삶을 기준으로 끝까지 고민하며 책임 있는 심사에 임해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논산시, 12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성료.. 다시 활력을 찾다

[뉴스스텝] 2025년 마지막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가 26일 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NH농협 논산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활력과 활기를 불어넣었다.전통시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의 의미를 서로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신뢰를 주는 행정,희망을 주는 정책으로 자랑스러운 논산시를 만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