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정현미 시의원, 노동자 생활 안정 및 복지증진 정책제안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8 16:30:36
  • -
  • +
  • 인쇄
노동자들 안전교육 및 건강지원을 위한 자노동자종합지원센터 설치 필요
▲ 정현미 시의원이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시 노동자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 정책 제안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뉴스스텝] 남양주시의회 정현미의원은 2월 28일 오전 10시, 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시 노동자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 정책 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설치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민주노총 구리남양주대표자협의회 김보섭 의장과 박미향 부의장,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구리남양주지회 오미영 노동안전부장, 전국택배노동조합 CJ대한통운 김희건 남양주지회장과 김태완 사무국장, 남양주시 재정경제국 일자리정책과 관계자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정현미 시의원이 회의를 주재하고 참석자들은 노동자의 권익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설립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조례 제정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참석자들은 노동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며, 이를 통해 노동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민주노총 김보섭 의장은 “노동형태가 복잡하고 다양해져 가고 있고, 자치단체도 노동시장에 부응해 예산과 행정적 지원이 절실하며 고양시의 노사협력과와 같은 전담부서가 필요하다”며 “노동자들의 교육과 복지를 위한 지원센터가 남양주시에도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현미 시의원은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은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앞으로도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개발에 힘쓰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전해 기대를 모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경상원,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한 역량 교육 3회에 걸쳐 성료…도내 상인회 140여 명 참여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경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