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기업 경영평가 하수도분야 우수기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4 16:30:32
  • -
  • +
  • 인쇄
2회 연속‘나’등급 달성...우수한 경쟁력 입증
▲ 고양특례시 상하수도사업소 전경

[뉴스스텝]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초하수도 분야에서 2022년 경영평가에 이어 우수등급을 달성하며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경영실적으로 종합 평가하는 제도이다.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 20개 세부지표를 통해 경영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진다.

행정안전부가 공사·공단·광역하수도 분야의 167개 기관을 평가하고, 각 도(道)에서 기초하수도 분야 95개 기관을 평가한 후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에서 5개 등급(가 ~ 마)으로 결정한다. 하수도 분야는 2년 마다 경영 실적을 평가한다.

고양시는 하수도요금 현실화, 하수처리 시설 이용 및 품질 관리, 18세 미만의 자녀가 세 명 이상인 세대에 대한 하수도 사용료 감면 규정 신설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쾌적한 도시 환경과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 생활을 위해 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로 정비, 안전한 하수 처리를 통한 친환경 수질 개선 등 효율적 경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 “홍보예산만 예외적 증액... 형평성·공정성 흔들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8일 2026년도 경기도 대변인실 예산안 심사에서 신문·방송·인터넷 언론 광고비 등 홍보예산이 21억 5천만 원 증액된 배경을 집중 추궁하며 형평성과 공정성 문제를 제기했다.윤 의원은 대변인실 홍보예산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점을 지적하며 “재정 여건 악화로 대부분 실국의 예산이 일괄적으로 삭감된 상황에서, 왜 홍보예산만 예외

대전 동구, 이달 12일부터 ‘식장산 진입도로 차량통행 제한’

[뉴스스텝] 대전 동구는 이달 12일 저녁부터 내년 3월 초까지 식장산 진입도로에 대한 차량통행을 전면 제한한다고 9일 밝혔다.식장산 진입도로는 해발 고도 상승에 따른 급경사 구간 음지대 상습 결빙 제설차량 진입 곤란 등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겨울철 결빙이 자주 발생하는 구간이다. 실제로 매년 강설·한파가 겹치는 시기에는 차량 미끄럼 사고 위험이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이에, 구는 식장산 입구부터 전망대

연천군 백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나기 전기매트·이불 지원' 사업 진행

[뉴스스텝] 백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전기매트·이불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한파에 취약한 관내 저소득 4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구를 추천하고 가정을 방문해 겨울철 안부를 확인하며 물품을 전달했다.김종환 위원장은 “대상자분들께서 새 전기매트와 이불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백학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