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대남방송 피해지역 주민대피시설 기능보강 공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0 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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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성면 시암2리 주민대피시설 철문 및 방호벽 설치 모습

[뉴스스텝] 김포시는 북한 대남방송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안정적 생활여건 지원을 위한 개선책의 일환으로 12월 30일 하성면 시암1리, 시암2리 민방위 정부지원 주민대피시설 기능보강 공사를 완료했다.

최근 북한 대남방송 피해가 가장 큰 시암1리, 시암2리 주민대피시설 출입구가 강화 유리문으로 설치되어 있어 북한의 포격에 취약함이 확인됨에 따라 철문으로 교체하고, 시암2리 주민대피시설은 주 출입문 방향이 북향으로 되어있어 방호벽을 설치했다.

방호벽은 시암2리 주민대피시설 주 출입문으로부터 약 2미터 정도 사이를 두고 철근콘크리트로 제작됐으며, 높이 3미터 너비 2미터 두께 50센티미터로 제작 됐다.

아울러, 김포시는 북한 대남방송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안정적 생활여건을 위한 신속 지원으로 ▲피해지역 경로당 전기세 추가 지원 ▲대남방송 소음피해 주민 동참 소음측정 ▲마을회관 태양광 발전 설치 지원 확정 ▲피해지역 주민 임시숙소 지원 준비 완료 ▲소음피해에 따른 가축 농가 피해 조사 완료 ▲대남방송 피해 주민 대상 심리지원 현장 상담소 운영 등을 진행한 바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주민대피시설은 유사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필수적인 시설”이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즉시 사용 할 수 있도록 항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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