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025 전통시장 한마당 축제’ 20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6 16: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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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바람마당서 6개 전통시장 참여
▲ 성북구, ‘2025 전통시장 한마당 축제’ 20일 개최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오는 9월 20일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2025 성북구 전통시장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성북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관내 전통시장의 우수성과 시장별 특색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축제에는 길음시장, 돈암시장, 돌곶이시장, 장위전통시장, 정릉시장, 정릉아리랑시장 등 6개 시장이 참여해 각 시장의 대표 상품과 먹거리를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각종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예술 공연 역시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국악신동 서건후,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제니유, 가수 정호·경수빈·김건표, 판토마임 퍼포먼스 그룹 동동악극단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국민대 풍물패, 성신여대 댄스팀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 공연을 펼친다.

현장에서는 전통시장 O·X 퀴즈 등 주민 참여 이벤트도 열려 전통시장의 정겨운 분위기와 활기를 만끽할 수 있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성북구 전통시장 상인연합회로 연락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의 다양한 매력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상인과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깊어가는 가을, 성북구 전통시장 한마당에 방문해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느끼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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