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정해변, 7월14일~19일 송정SURF & GROOVE FESTIVAL 개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7 16: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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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감성 해변 축제, 부산 송정에서 개최한다”
▲ 2025송정surf & groove festival 포스터

[뉴스스텝] ‘2025 송정 Surf & Groove Festival’이 오는 7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부산 송정해수욕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관광공사의 ‘파도 파도 끝없는 축제의 바다, 부산’ 캠페인과 함께 전국 최고의 서핑해변인 송정의 서핑 문화와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월~금 진행되는 **송정서프빌리지 서핑 체험 프로그램(총 1,000명 규모)**을 시작으로, **19일**에는 선셋 웰니스 요가, 비치코밍, EDM 네트워킹 파티, 메인 라이브 콘서트가 펼쳐진다.

특히 저녁에는 ‘슈퍼맨’, ‘사이다’ 등의 히트곡으로 잘 알려진 그룹 ‘노라조’, 부산 대표 인디밴드 ‘조태준과 부산그루브’, 신예 뮤지션 ‘정불타’가 무대를 꾸민다.

올해 축제는 지역과의 상생 모델을 강화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서핑 프로그램은 서프홀릭, 라스트웨이브, 서핑스타, 캐치웨이브 등 송정서프빌리지 소속 서핑샵이 공동 운영하며, 현장에서는 청년 셰프들과 로컬 브랜드가 참여하는 푸드트럭 및 플리마켓이 동시에 운영된다.

또한 송정동 로컬카페 수월경화, 광안리 대표 어묵 브랜드 부사노뎅 부스에서는 시식 코너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특히 서핑 체험 참가자에게는 현장에서 음료 제공, 브랜드 기념 굿즈, VIP존 입장 등 전용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당일“화요 with EDM ZONE”에서는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 ‘화요’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 시그니처 칵테일이 제공되며, 방문객들은 여름밤 송정 해변에서 로컬의 맛과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서핑체험 할인티켓은 7월 4일부터
서핑·여행·로컬 브랜드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홀릭잼(Holic Gem)’앱에서 판매되며, ‘프립(FRIP)’,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KKday’ 플랫폼에서도 사전 구매가 가능하다.

본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 ㈜서프홀릭이 주최하고, ㈜마이스닷이 주관하며,
해운대구, 부산관광공사,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송정동청년회, 송정서프빌리지가 공식 후원한다.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 이동욱 지사장은
“송정은 국내에서 단일해변 기준으로 가장 많은 서퍼들이 찾아오는 곳이고 부산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해수욕장이지만 아직 국내나 외국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서핑에 특화된 해변과 더불어 공연, 라이프스타일 등 로컬 상권이 어우러지는 사계절 즐길거리가 많은 한국의 특별한 해변으로 발전시킬 필요성이 있다”며
“이번 축제가 송정을 대표하는 축제가 되어 더 많은 국내외 서퍼와 관광객이 송정의 매력을 발견하고, 특별한 여행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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