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 신유, “새로운 소리 연구해야” 생애 첫 혹평! 설욕전 ‘초미의 관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7 16: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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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MBN ‘현역가왕2’ 방송 화면 캡처]

[뉴스스텝] 신유는 최근 방송된 MBN ‘현역가왕2’ 5화에서 의외의 혹평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이날 신유는 활동 기간만 도합 75년에 비주얼마저 막강한 에이스팀인 ‘김준수 팀(김준수, 환희, 신유, 강문경, 최우진)’의 멤버로 함께 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신유는 2라운드 듀엣 미션에서 환희와 함께 이은하의 ‘겨울 장미’ 무대를 선보였다. 해당 무대는 연예인 판정단에게 “완벽하다”라는 평가와 함께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국민판정단 점수는 300점 만점 중 187점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신유의 듀엣 무대를 본 작곡가 윤명선은 “마스터석에 같이 있을 때는 정말 반짝반짝 빛이 나고 광채가 났는데 지금은 많이 초췌하고, 많이 말랐다”고 걱정 어린 시선을 보냈다.

이어 선배 가수 설운도는 “신유는 미성, 감성으로 여심을 저격하는 매력 있는 가수지만 계속 이 목소리가 나온다면 단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염려가 된다”라며 “새로운 소리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처럼 신유는 심사위원이 아닌 참가자로서 경연 프로그램의 매운맛을 몸소 경험하는 모습으로 방송의 재미를 높였다.

신유가 속한 김준수 팀은 본선 2차전 1라운드와 2라운드 합산 결과 나태주, 진해성 팀에 이어 전체 3위를 차지해 남은 3, 4라운드에서의 대반전을 기대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후 예고편에서는 신유가 4라운드 ‘에이스전’에서 솔로 무대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돼 앞선 혹평에 대한 설욕은 물론 순위 반등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유는 ‘현역가왕2’ 방송 시작 전부터 마스터에서 참가자로 변신한 소식이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또 1:1 데스 매치에서 승리해 본선 2차전에 진출하며 앞으로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케 했다.

한편 신유가 에이스로 나서는 ‘현역가왕2’ 6화는 7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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