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와 함께하는 여름밤… 광진구, 지역 상생 문화축제 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5 16: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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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7시 30분, 자양역 3번 출구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
▲ 광진 재즈 페스타

[뉴스스텝] 광진구는 오는 29일 자양역 3번 출구 앞 뚝섬한강공원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광진 재즈 페스타(Jazz Festa)’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광진구와 광진구상공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구민들이 재즈의 낭만을 즐기고 지역 상공인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재즈위츠, 규젤&조예윤, 유하라, 문영모, 골든팝재즈밴드, 스트릿건즈, 스파르탄브라스밴드 총 7팀이 무대에 올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이고 흥겨운 재즈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광진구상공회와 봉제센터가 연계한 지역 제품 홍보와 판매도 이뤄진다. 관람객들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 중간에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경제와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형태의 지역 상생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무더운 여름밤, 한강 야경과 재즈 선율 속에서 구민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누리길 바란다”며, “즐거운 공연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활력을 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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