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구립교향악단, 신규 단원 9명 선발 예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0 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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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구립교향악단, 신규 단원 9명 선발 예정(정기연주회)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울산광역시 남구 구립 교향악단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남구 구립교향악단의 신규 단원 9명을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남구 구립교향악단은 2009년 3월 4일 출범 이후 단원들의 음악적 열정으로지역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주민에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남구 구립교향악단은 2024년 12월 17일 제10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며,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풍성한 무대로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신규 단원 모집은 퇴직 단원 충원과 파트별 필수 인원 보강을 위해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총 9명(바이올린 3명, 비올라 1명, 오보에 1명, 플롯 2명, 호른 1명, 튜바 1명)이다.

접수 일정은 1월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이며, 2월 14일 장생포 문화창고 5층에서 실기·면접 전형을 진행하고, 최종합격자는 2월 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전형 과제는 파트별로 다르게 설정되며, 자유곡 연주 시 무반주로 진행된다.

전형 과제 악보는 사전에 배부하지 않고, 전형 당일 배부하며, 모집 공고와세부 사항은 울산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구립교향악단은 지역 문화예술을 중심에서 이끌어가며, 남구 주민들에게 클래식을 가까운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보여주고 있다”며,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가진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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