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 개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3 16: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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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문화가 흐르는 밀양강,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축제
▲ 2024년 밀양강 진장 둑길에서 개최된 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

[뉴스스텝] 밀양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밀양지회가 주관하는‘2025년 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이 오는 5일부터 27일까지 밀양강 진장 둑길(남천강변로) 및 밀양 해천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은 아름다운 밀양강과 밀양 해천을 배경으로, 지역 생활문화 예술인들이 참여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하는 행사이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트트리, 사진, 시화 등 다채로운 전시 △은공예, 도자기, 종이공예 등 17개 팀이 참여하는 공예체험 △밀양 소통협력센터에서 운영하는‘느린물결마켓’△국악, 미술, 그림, 한복 패션쇼 등의 문화예술 체험 △스탬프 투어, 전통 놀이, 자유 놀이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예술문화 놀이터’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느린물결마켓’은 행정안전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자연과 가족’이라는 주제로 로컬크리에이터 40여 팀이 참여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진장 거리와 해천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1차 행사는 5일과 6일, 2차는 12일과 13일, 3차는 26일과 27일, 총 3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행사가 개최되는 진장 둑길(전기안전공사 밀양창녕지사∼투썸플레이스)은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되며, 강변 공영주차장으로 차량을 우회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정영선 문화예술과장은“아름다운 밀양강을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진장 거리가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예술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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