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명석면 농민회,‘나눔 쌀 기부’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6 16:20:03
  • -
  • +
  • 인쇄
따뜻한 연말을 위한 농민회의 이웃 사랑,‘나눔 쌀’700kg 기부
▲ 진주시 명석면 농민회,‘나눔 쌀 기부’행사 개최

[뉴스스텝] 진주시 명석면 농민회는 6일 명석면사무소 앞에서 직접 경작해 수확한 ‘나눔 쌀’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나눠주는 기부행사를 열었다.

‘나눔 쌀’ 기부 행사는 명석면 농민회의 자체 회의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농민회가 기부한 쌀 700kg(환가액 210만 원 상당)은 관내 취약계층 7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북부농협과 명석농약사에서도 육묘, 제초제를 지원하며 후원기관들의 협력으로 지역사회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태희 명석면 농민회장은 “지역 농민들과 후원해주신 기관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번 쌀 나눔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수한 명석면장은 “벌써 3회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푼 농민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농민회의 쌀 나눔 행사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민 간 화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