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포항국제음악제, 서브 프로그램 티켓 오픈!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3 16: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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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부터 8일까지 개최, 5일 멤버십 대상 선 예매, 6일 일반 예매 시작
▲ 포항국제음악제, 서브 프로그램 티켓 오픈!

[뉴스스텝]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일부터 8일까지 포항시청 대잠홀 및 포항시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4 포항국제음악제의 서브프로그램 내용을 공개하고 티켓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브프로그램은 지난 주 오픈한 메인프로그램에 이어 오는 5일 포항문화재단 유료회원인 프리미엄 포친스를 대상으로 선 예매, 6일에는 일반 예매로 티켓 오픈된다.

서브프로그램은 ‘포커스 스테이지’와 포항 출신의 예술가를 주목하는 ‘아티스트 포항’, 그리고 체인지업그라운드,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내 귀비고 등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음악회’로 구성된다.

‘포커스 스테이지Ⅰ’은 여러 차례 포항에서 조우한 비올리스트 아드리앙 라 마르카와 피아니스트 박영성이 본격적으로 서로에게 집중해 앙상블의 묘미를 선보일 예정이며, ‘포커스 스테이지Ⅱ’는 10년지기 친구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과 피아니스트 김다솔이 만나 스트라빈스키, 베토벤, 차이코프스키의 곡들을 연주할 예정으로, 두 사람의 우정이 빚어내는 깊이 있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아티스트 포항’은 중앙음악콩쿠르 수상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피아니스트 최이삭이 무대에 오르며, 지역 예술의 위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 해설자와 함께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음악회’가 4회에 걸쳐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11월 2일 포은중앙도서관에서는 ‘목관오중주’, 3일은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내 귀비고에서 ‘3대의 첼로와 피아노’, 5일에는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바리톤 강형규’, 7일은 시립미술관에서 ‘4대의 바이올린’으로 가을의 정취와 함께 만날 수 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서브프로그램은 포항국제음악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클래식의 바다를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며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2024 포항국제음악제의 서브프로그램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구매 가능하며, 경북도민 50% 할인 및 10월 6일까지 조기예매 3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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