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께 따뜻한 감사를 전하는 특별한 하루” 전북자치도,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4 16:25:29
  • -
  • +
  • 인쇄
노인복지증진 유공자에 도지사 표창장 등 수여
▲ 4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김관영 도지사, 문승우 도의회 의장, 서거석 교육감,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 대한노인회 김두봉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등 도내 어르신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유공자 표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노인의 날을 맞아 도청 공연장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노인의 권익 신장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관영 도지사, 문승우 도의회 의장, 서거석 교육감,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 대한노인회 김두봉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등 도내 어르신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백문화교육예술단의 축하 공연과 함께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44명에게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장,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노인의 날’은 1997년에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10월 2일 기념되고 있다. UN에서도 1991년부터 매년 10월 1일을 ‘세계 노인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복지 예산 1조 4,470억 원을 편성하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 중이다. 노인 일자리 창출과 기초연금 인상으로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있으며, 맞춤형 돌봄 서비스와 응급 안전 서비스 확대를 통해 노인의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에 와이파이 설치 및 여가 프로그램 제공, 디지털 격차 해소 교육 등을 통해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노인의 날 행사를 맞이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품격있는 노후생활을 줄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