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새로고침 명사특강’, 고명환 작가와 만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6 16:30:04
  • -
  • +
  • 인쇄
책을 통해 삶의 방향을 다시 세우다
▲ 안내문

[뉴스스텝] 김포시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새로고침 명사특강』의 두 번째 강연을 오는 6월 28일 오후 2시, 장기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개그맨에서 사업가, 작가로 변신한 고명환 작가가 연단에 선다. ‘새로 심다(독서 습관 형성 및 독서 문화 확산)’를 주제로, 독서를 통해 삶의 방향을 바꾸고 자신만의 성장을 이뤄낸 경험을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고명환 작가는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후 고전 인문학에 기반한 자기 계발 강연과 집필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저서 『고전이 답했다』,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 등에서 삶과 독서의 연결고리를 대중적으로 풀어낸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책을 통해 마주한 인생의 전환점, 그리고 독서가 어떻게 일상의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독서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독서 경험과 동기 부여가 기대된다.

『새로고침 명사특강』은 오는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김포시 전역에서 열리며, 다양한 분야 명사들과 함께 책을 통해 나와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간을 이어간다. 고명환 작가 강연의 참가 신청은 6월 2일부터 김포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김해공항 시설 확충 대책 촉구... 행정통합은 주민투표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김해공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주민투표 원칙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이 거둔 도정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정 운영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이용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김해공항의 실상을 언급하며 “수용 능력(약 800만 명)을 이미 초

서산시의회,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이 29일 서산시의회 의원 대기실에서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종보고를 맡은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서울 지하철 全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환승은 짧게, 시민 일상은 더 길게

[뉴스스텝] 서울 지하철이 전국 최초로 338개 전 역사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시철도로 거듭난다. 앞으로는 2단계 사업인 ‘전 역사 10분 내 환승’도 추진돼 그간 길었던 환승 시간을 시민들의 일상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2시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개최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