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전국 여성 건축사들 보라옷 입고 신안으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3 16:25:34
  • -
  • +
  • 인쇄
- ‘I purple you’ 주제로 전국 여성건축사 대회, 신안군에서 개최-
▲ 신안군청

[뉴스스텝] 전남 신안군은 오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자은도 라마다호텔·씨원리조트에서 ‘I purple you’라는 주제로 제28차 전국 여성건축사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신안군에서 개최되는 만큼 보라색 드레스코드를 참가 조건으로 하며, (사)대한여성건축사협회가 주관한다.

전국 최초로 군 단위 자치단체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신안군 안좌도의 플로팅미술관과 UNWTO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퍼플섬 관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여성건축사회 이정심 부회장은 “섬과 바다 그리고 문화예술과 꽃향기가 어우러진 신안은 에너지를 주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곳이라며, 안좌도의 플로팅미술관을 건축한 일본의 야나기 유키노리, 자은도의 인피니또뮤지엄을 설계한 이탈리아 건축가 마리오 보타 등 세계적 거장들이 찾는 이유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여성건축사회는 1994년 창립하여 다양한 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건축사들의 활발하고 아름다운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동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북 국립의대 설립 결의 외침

[뉴스스텝] 안동시는 지난 9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저출생․고령화 대응 국회 세미나’에 이어 경상북도 국립의대 설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의대회는 지역 공공의료 확충과 균형 있는 의료 인력 양성을 위해 안동시, 경상북도, 국립경국대학교가 함께 국립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천명하고, 이를 국민과 정부에 강력히 호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안동시와 경상북도 관계자, 국립경

공주시, 민관 합동 국토대청결 운동 및 새 단장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공주시 우성면은 지난 22일 ‘국토대청결 운동 및 대한민국 새 단장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정화 활동은 우성면과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회가 함께한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생활쓰레기 수거와 분리배출 홍보를 병행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했다.이용건 우성면장은 “작은 실천이 우성면의 얼굴을 바꾼다”며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을 계기로 일상 속에서 분리배출과 쓰레기 줄이기에 더 많은 관심과

남해바래길 작은음악회‘캔들콘서트’성황

[뉴스스텝] 남해군 관광문화재단(대표이사 김용태)은 지난 19일 저녁 7시 30분, 이동면 앵강전망대에서 ‘2025 남해바래길 작은음악회 - 9월 캔들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촛불 장식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이 선보여졌으며, 남해군민과 관광객 등 270명의 관객들은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과 박종길·박종식· 강대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