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1호 아동친화도시 성북, 누리집도 아동친화적으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1 16:15:23
  • -
  • +
  • 인쇄
성북구,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성북’ 누리집(sb.go.kr/children) 새단장
▲ 서울 성북구가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성북’ 누리집(sb.go.kr/children)을 새롭게 단장했다. PC는 물론 스마트폰, 테블릿PC 등 다양한 정보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비율로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아동·청소년이 선호하는 색상과 그림도 적극 활용해 사용자의 친화도를 높였다.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성북’의 PC(왼쪽)와 모바일 기기(오른쪽)로 접속한 누리집 화면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성북’ 누리집을 새롭게 단장하고 공개했다.

성북구는 지난 2013년 유니세프로부터 우리나라 최초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시설을 제공해온 노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아동·청소년 맞춤형 콘텐츠를 운영하기 위해 누리집을 새단장 하고 7일 공개했다.

새로운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성북' 누리집은 PC는 물론 스마트폰, 테블릿PC 등 다양한 정보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비율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동·청소년이 선호하는 색상과 그림도 적극 활용해 사용자의 친화도를 높였다.

체험, 학력 신장, 진로·진학 등의 강좌는 물론 도서관, 공원을 비롯해 취미와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 등의 정보를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했다. 행사나 프로그램을 접수에도 네이버와 카카오 간편인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단계를 최소화했다.

이번 누리집 새단장을 담당한 홍보전산과 미디어팀 조수민 주무관은 “대부분의 지자체가 대표 누리집을 통해 불특정 다수를 위한 방대한 정보를 제공했다면 새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성북' 누리집은 아동·청소년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정보와 콘텐츠를 좀 더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성북구는 대한민국 1호 아동친화도시 명성에 걸맞게 아동·청소년의 필요를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요구 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하겠다”면서 “이번 여름방학에 성북의 많은 아동과 청소년이 새롭게 단장한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성북 누리집을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알찬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기고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유희 서울시의원, '모두를 위한 수업'에 속도··· '특수학급 설치 기준 합리화'

[뉴스스텝] 9월 12일,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 이번 개정은 교실 면적 기준을 현실화해 설치 문턱을 낮추고, 모든 학생이 더 안정적인 수업 환경에서 배우도록 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개정의 핵심은 66㎡ 원칙을 유지하되, 학교나 유치원에 해당 면적의 여유 교실이

새만금청, 최대 크루즈 박람회에서 새만금 매력 알려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유럽(2025 Seatrade Europe)’에 참가해 새만금 크루즈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 세계 90여 개국, 5천여 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 새만금개발청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홍보관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크루즈 기항지로서 새만금의 강점과 경쟁력, 새만금

관세청, 새로운 비전 "인공지능(AI)으로 공정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 선포

[뉴스스텝] 관세청은 9월 15일 서울세관에서 관세행정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비전을 발표하고, 그에 대한 이행 의지를 다지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이날 비전 “인공지능(AI)으로 공정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을 선포하면서, 본청 간부를 비롯한 전국의 세관장, 세관 직원들과 함께 비전을 구성하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인 “인공지능(AI)”, “공정성장”, “선도”의 의미를 나누고, 각 키워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