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탄벌동, 김장김치 나눔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8 16:30:08
  • -
  • +
  • 인쇄
▲ 광주시 탄벌동, 김장김치 나눔 진행

[뉴스스텝] 광주시 탄벌동은 8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소외계층 200가구를 위한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탄벌동 내 11개 기관 및 단체 회원과 동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직접 담근 김치 700포기는 정성스럽게 개별포장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 등 200여가구에게 배부하고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는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

특히, 이번 김장김치는 탄벌동 관내 기관·단체인 통장협의회·체육회·기업인협회·새마을지도자·새마을부녀회·주민자치위원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바르게살기위원회·자율방재단·광주농협 탄벌지점과 광주금강교회에서 절임 배추 200포기를 후원하는 등 1천110여만원의 후원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노수금 탄벌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높은 물가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혜원 동장은 “탄벌동의 모든 기관단체가 참여해 더 뜻깊은 김장 나눔 행사가 될 수 있었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탄벌동 이웃사랑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탄벌동 통장협의회, 체육회, 기업인협회탄벌송정지회는 지난 10월 동절기 대비 취약계층을 위해 특별성금 200만원을 별도로 기탁한 바 있으며 매년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 등을 통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