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봉산면, ‘소설가 설재록과 함께하는 북콘서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0 16:20:19
  • -
  • +
  • 인쇄
▲ 담양군 봉산면, ‘소설가 설재록과 함께하는 북콘서트’ 개최

[뉴스스텝] 담양 봉산면은 지난 9일 봉산문화쉼터 2층에서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소설가 설재록과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담양 인문학 행사의 하나로 이번 행사는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경순 사회자와의 대담형식으로 진행됐다.

북콘서트의 주제가 된 '백진강'은 담양의 명소인 관방제림 그리고 관방제림에 인접한 동정자마을을 배경으로 인간과 승천하지 못한 이무기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설재록 작가는 이날 북콘서트에 참석한 독자들과 함께 관방천의 아름다운 모습과 소설 속 백진강을 기반으로 관방제림의 문화적인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되새겨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병노 군수는 “인문학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담양군에서 이러한 북콘서트가 개최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민선 8기 인문학을 기반으로 하는 사람 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대구 동구,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 완료

[뉴스스텝] 대구 동구청은 최근 동구 봉무동 1619번지 일원에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특별교부세 4억1천3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총 연장 363m의 맨발산책로와 65㎡ 규모의 퓨리스텝 지압로를 조성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맥문동 6만7천900본과 꽃무릇 3만9천본을 식재해 계절 변화에 따른 색다른 풍경을 연

대전 대덕구, 행정안전부 2025년 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재난관리평가는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단계에 걸쳐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정책 추진과 현장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대덕구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 리더십 △비상기구 구성·운영 △실제 재난 대처 사례 등 6개 분야, 37개 세부 지표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재난 대응 역량을 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