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어르신 일상에 활력을! ‘백년 동아리’ 성과공유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3 16: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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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분야 400명 활동…내년 음악동아리 확대 운영
▲ 광주광역시 동구청

[뉴스스텝] 광주 동구는 23일 산수동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어르신들이 올 한해 동아리 활동을 통해 느낀 소회와 결과를 발표·공유하는 ‘2023년 백년 동아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3년째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문화 형성, 사회 참여 기회 확대 및 자존감 회복을 위한 ‘백년 동아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2021년 6개 분야 150여 명으로 시작한 백년 동아리는 어르신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2022년 8개 분야 250명, 2023년 10개 분야 400명이 활발히 활동해왔다.

동구는 ‘1개 동, 1개 동아리’를 최종 목표로 내년에는 기타, 우쿨렐레, 하모니카 등 음악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재능 기부를 통한 사회활동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성과 공유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 2회 건강 체조 시간을 통해 동년배들과 운동하며 행복한 일상을 즐기고 있다”면서 “나랑 나이도 이름도 같은 친구가 생기는 등 동아리 활동을 통해 건강도 친구도 모두 얻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입소문을 타고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동아리 참여를 원하고 계셔서 내년에는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면서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동구, 노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여가생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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