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뮤지컬 배우가 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4 16: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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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기 금천 뮤지컬 ‘레미제라블’ 학생 및 주민 배우 모집
▲ 금천구,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뮤지컬 배우가 된다

[뉴스스텝] 금천구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배우 모집 오디션을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금천뮤지컬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번에 제작하는 뮤지컬 공연은 학생팀과 지역주민팀 두 팀으로 나눠 배우를 선발해 3개월간 연습 과정을 거쳐 내년 2월에 금나래아트홀 공연장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학생들이 출연하는 레미제라블과 지역 주민들이 출연하는 레미제라블 두 작품을 함께 감상하는 것도 뮤지컬을 사랑하는 주민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문학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인류애의 보편적 가치관인 사랑과 정의, 숭고한 인간애 등을 유려한 선율과 다양한 앙상블로 담아내 세계의 많은 팬으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 또는 주민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기타예약’에서 레미제라블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공연과 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뮤지컬에 특화된 콘텐츠를 통해 문화 도시 브랜드 형성에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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