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파리에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경기장 밖의 국가대표팀 출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3 16:20:16
  • -
  • +
  • 인쇄
파리올림픽 계기 임시영사사무소 개설 및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파견
▲ 신속대응팀 발대식

[뉴스스텝] 외교부는 2024년 파리 올림픽 계기 우리 국민의 사건사고 예방과 대응 지원을 위해 프랑스 현지에 임시 영사사무소를 개설하고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파견할 예정이다.

파리 임시영사사무소는 7월 24일부터 8월 12일까지 (개막식 D-2~폐막식 D+1) 총 20일간 주프랑스한국대사관 청사 내에 설치되며, 홍석인 외교부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를 필두로 외교부·소방청·경찰청·국정원·대테러센터 직원 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이 3개조로 나누어 파견된다.

이에 앞서 외교부는 7월 16일 홍석인 대표 주재로 경찰청, 소방청, 국정원, 대테러센터 등 참석 하에 파리 임시영사사무소 신속대응팀 발대식을 개최하고, 현지 활동 유의사항 안내, 대테러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홍 대표는 발대식에서 신속대응팀원들에게 재외국민 안전을 위해 ‘경기장 밖에서 뛰는 또 하나의 국가대표’로서 책임감을 가져줄 것과, 테러 위협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도 우리 국민이 안전하게 올림픽 관람 및 파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시 영사사무소는 ▴우리 국민 사건사고 예방활동, ▴사건사고 발생시 영사조력, ▴프랑스 치안당국과의 협력관계 구축 등을 주요 업무로 하며, 안전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우리 선수팀 주요 경기장 및 관광지 인근에서 안전여행 가이드북과, 무더운 날씨로 인한 온열질환 방지를 위해 썬캡, 부채, 아이스패치도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지 치안 활동 지원을 위해 파견된 28명의 우리 경찰 인력과의 공조체제를 유지하며 우리 국민 사건사고와 위기상황 발생시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TODAY FOCUS

최신뉴스

임병택 시흥시장, 시민과 함께 시흥교육의 현재를 고민하고, 미래를 그리다

[뉴스스텝] 11월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2025 시흥미래 교육포럼’이 열렸다.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상생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형 논의가 시작됐다. 토론회는 12월 8일까지 관내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분산 운영된다.임병택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교육격차 해소와 포용교육, 미래산업과 연계한 진로 교육, 지역 돌봄 연계 등 시흥교육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유성구 도룡동)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며 특수영상과 K-콘텐츠의 도시, 대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수상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레드케펫·포토존 행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가수 케이시, 우디의 축하공연, 6개 부문

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 수원시립미술관 단순 전시 넘어 관광 명소로 개선 촉구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28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수원시립미술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술관의 공간·환경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강하게 촉구하며, “미술관이 지닌 본질적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관광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도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영태 의원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