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교통대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5 16: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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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외국어고등학교 등 11개 시험장에서 총 3,849명 수험생 응시 예정
▲ 서울 성북구가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한 촘촘한 특별교통대책으로 수능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에 안심을 안기고 있다. 해마다 학부모와 수험생을 위한 특별 메시지를 전해온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올해도“수험생 자녀를 묵묵히 챙겨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리고 하루하루 꿋꿋하게 이겨낸 여러분들도 자랑스럽습니다. 성북구는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촘촘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성북구에서는 대일외국어고등학교 등 11개 시험장에서 총 3,849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교통대책을 통해 교통대책상황실 편성·운영, 출근 시간대 조정 및 대중교통 수송력 증대, 수험생 비상 수송 차량 배치 및 운영, 시험장 주변 교통정리 및 불법 주·정차 단속, 발열 증상 수험생 별도 이동 지원 등 수험생의 차질 없는 수능 응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성북구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교통대책은 교통행정과를 컨트롤 타워로 전 부서, 보건소 그리고 20개 전 동주민센터가 협력한다.

교통행정과는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마을버스 예비 차량 운행 및 집중 배차 지도, 시험장별 안내 공무원 배치, 구청 행정차량 수험생 수송 지원, 비상 상황 보고와 전파, 시험장 순회 순찰을 담당한다. 교통지도과는 시험장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 시험장 200m 전방에서 차량 진출입 통제 및 주차 단속, 시험장 반경 2km 이내 간선 도로 불법 주정차 집중 관리를 책임진다. 주거정비과와 건축과 등 공사관련 부서는 시험장 주변 공사 등으로 인한 소음 방지 및 공사 중지를 관리한다. 보건소는 시험 당일 발열 증상이 있는 수험생의 별도 이동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20개 전 동주민센터에서는 행정차량을 이용해 지역 내 12개 전철역과 교통 사각지대 등에서 대기하다가 비상시 수험생을 수험장까지 안전한 수송을 지원한다.

성북구는 아울러 ▲ 수험생 등교시간대(06:00~08:10) 자가용 이용 자제 ▲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이동(출근·등교) ▲ 대중교통 이용 시,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 수험생 격려를 위한 선·후배, 친구 동행 자제 ▲ 시험장 주변 자동차 서행 및 경적 자제 등 수험생이 순조롭게 시험을 치르기 위해서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확산하는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해마다 학부모와 수험생을 위한 특별 메시지를 전해온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올해도 “수험생 자녀를 묵묵히 챙겨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리고 하루하루 꿋꿋하게 이겨낸 여러분들도 자랑스럽습니다. 성북구는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함께 “수험생의 차질 없는 수능 응시를 위해 행정, 경찰, 일반 주민 등 수많은 이들이 헌신하고 응원하고 있다” 며 “수험생들은 건강을 잘 관리해서 마음껏 실력을 발휘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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