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연세대학교와 함께 과학콘서트 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5 16: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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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분자, 영화로 만들기', '바다에 로봇이 산다' 주제로 교수들 강연
▲ 코로나 이전 서대문구 과학콘서트 모습

[뉴스스텝] 서대문구가 연세대학교 이과대학과 함께 이달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10분까지 연세대 과학관 111호에서 ‘청소년과 일반인을 위한 과학콘서트’를 연다.

과학에 관심 있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생과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도 함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날 김태규 연세대학교 화학과 교수가 ‘움직이는 분자, 영화로 만들기’란 제목 아래 빠른 엑스선 펄스 생성과 이를 이용한 분자 움직임 촬영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송하준 연세대 대기과학과 교수가 ‘바다에 로봇이 산다’란 주제로 해양의 상태를 알아내는 로봇의 종류와 모습, 원리에 대해 강의한다.

무료 강연으로 300명까지 수강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을 참고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과학에 관심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신의 전공과 진로를 선택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과학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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