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산림위원회에서 한국 선진 산림정책 전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3 16: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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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20여 개국에 한국의 산림녹화 사례 및 통합산불관리 대책 공유
▲ 제 27회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산림위원회(산림청 남송희 수석대표 본회의 발언)

[뉴스스텝] 산림청은 (현지시간)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되는 ‘제27차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산림위원회’에 정부 대표단으로 참석해 120여 개 회원국과 함께 산림분야 의제를 논의한다고 밝혔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산림위원회(COFO)는 2년에 한 번 개최되는 산림분야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로써 국제 산림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전 세계 대륙별 산림 관련 정보 및 통계를 발표하는 정기 회의다.

이번 제27차 산림위원회의 주제는 ‘혁신을 통한 산림해결책 가속화(Accelerating Forests Solutions through Innovation)’로 주요의제는 △2024 세계 산림현황 △농업과 임업 간의 연계 △바이오 경제에 대한 산림의 기여 증진 △통합 산불관리 △유엔 생태계복원 10개년 계획 △ 제16차 세계산림총회 개최국 등을 논의한다.

산림청은 이번 본회의에 앞서 지난 19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산림연구기관연합(IUFRO), 캐나다, 오스트리아, 호주 등 국제기구 및 주요 회원국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지속가능한 목재경험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산림녹화 △국민들의 부정적 벌채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지속가능한 목재친화 도시정책 △합법목재교역제도 등 한국의 우수한 목재정책 등을 소개했다.

본회의 첫날인 22일(현지시간)에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2년마다 발표하는 ‘세계산림현황(SOFO) 2024 보고서’ 발간을 환영하며 한국의 혁신적인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산불 예방부터 산불 진화 후 산림복원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산불 대응체계를 설명하고 유엔식량농업기구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사업을 통해 국제 산불관리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렸다.

산림청은 이번 산림위원회 개최기간 동안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방안’ 등 주요정책을 회원국들과 공유하고 한국의 대표적 국제산림협력사업인 산림경관복원메커니즘(FLRM) 사업을 통해 유엔생태계복원 10개년 계획 달성에 기여하고 있음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유엔기구와 같은 국제회의에서 한국의 선진 산림정책 및 추진성과를 공유해 국제적 상생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라며, “전세계 120여 개 회원국들과 국제산림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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