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기업이 진짜 성장의 중심” 오송 바이오헬스 분야 릴레이 현장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8 16: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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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전략TF 후속조치로 관계부처·기업·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업종별·지역별 릴레이 현장 간담회 개최
▲ 기획재정부

[뉴스스텝] 정부는 이형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주재하고 관계부처, 유관기관, 바이오헬스 분야 중소·중견기업 5개사가 참여한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8월 8일 14:30에 개최했다.

릴레이 현장 간담회는 기업성장과 역동성 제고를 위해 과감한 규제·지원제도 개선방안을 공론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앞으로 릴레이 현장간담회는 업종별·지역별로 개최하고, 관계부처·기업·유관기관이 폭넓게 참여하여 중소기업 지원제도, 기업 규모별 규제, 지주사 규제 등 개선방안을 심층 토론할 계획이다.

오늘 간담회는 참석기업이 실제 기업 성장 현장에서 겪어왔던 어려움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을 주저하게 만드는 세제·R&D 등 중소기업 지원제도 개선방안을 건의하고, 관계부처, 유관기관과 함께 심층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중소·중견기업 대상 세제지원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 기업은 정부가 중소기업 졸업 유예기간을 연장하고, 중소기업 졸업 후 세제 지원 점감구간을 마련한 점, 올해도 조특법상 중소기업 매출액 기준 상향 등 중소기업 대상 지원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점 등 정부의 정책적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어서 유망 중소·중소 중견기업의 R&D 이후 사업화, 글로벌 기업 육성까지 이어지는 이어달리기 지원사업이 필요하다는 건의가 이어졌다. 관계부처는 유망 바이오 기술을 가진 국내기업이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업의 경영과 밀접한 유망기술 제품화, 투자 연계, 수출, 글로벌 협력 등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투자, R&D, AI 도입, 수출시장 개척 등 성장과 밀접한 경영활동에 집중 지원하는 방향으로 중소·중견기업 지원제도를 바꿔나가자는데 공감대를 같이 했다.

정부는 앞으로 업종·지역별 릴레이 현장간담회를 지속 개최하여 관계부처와 현장의견을 청취하여 기업의 성장촉진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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