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 및 워크숍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4 16: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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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눈높이에서 원칙과 균형을 찾을 것”
▲ 종합상황실 현판식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2022년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일주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을 열며 본격 행감체제로 돌입한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정진술, 마포3)은 24일 오전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열었다. 다음달 1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행감에 대비하여, 주요 시정현안을 점검하고 대응태세를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현판식 이후에는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소속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행정사무감사 대비 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서대문을), 우형찬 시의회부의장(양천3)과 정진술 대표의원(마포3)을 비롯하여 이병도, 이민옥, 서준오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행감에서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엄격하고 균형잡힌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세훈 시장의 선심성 공약사업, 전시성 사업과 함께 불합리하게 축소·폐지된 사업 등은 없는지 꼼꼼하게 들여다볼 계획이다.

또 대표의원실을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로 운영하고, 오늘부터 2주간 시민들에게 공익제보를 받을 예정이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예산낭비 사례, 시정사업에 대한 개선과 건의, 불편 사항 등이 있다면 전화와 이메일등을 통하여 제보할 수 있다.

현판식 직후에는 행감 대비 중점과제를 점검하고 상임위원회별 주요 사업의 문제점과 대응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워크숍 시간을 가졌다. 여기서 논의된 과제들을 정리하여 11월 1일 ‘22년도 더불어민주당 행정사무감사 정책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진술 대표의원은 “불성실한 자료제출이나 답변·감사 회피, 왜곡된 언론플레이 등으로 정상적 감사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높은 가운데, 당차원의 일관된 기조와 대응 의지를 대내외에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현판식과 워크숍을 평가하고, “소수 야당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침체된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각종 불평등·불공정을 바로잡는 행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22년도 행감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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