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정은지, 죽음의 재판 속 배심원으로 초대되다?! 프로고발러의 24시간 담긴 첫 스틸 공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4 16: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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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tvN

[뉴스스텝] 죽음의 재판에 초대된 인간 우선주의 사회복지사 정은지의 24시간이 포착됐다.

오는 9월 16일(금)에 첫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블라인드’(극본 권기경, 연출 신용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판타지오)에서 사건 아래 감춰진 ‘사람’을 쫓는 사회복지사 조은기 역을 맡은 배우 정은지의 첫 스틸을 공개, 캐릭터에 대한 흥미를 돋우고 있는 것.

극 중 정은지가 연기할 조은기는 산전수전 다 겪은 탓에 웬만한 일에는 놀라거나 충격을 받지 않는 담대한 성격의 사회복지사다.

늘 사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설 아이들에게 한없이 든든한 보호자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투철한 정의감으로 머물렀던 센터마다 후원금 횡령을 신고한 조은기는 ‘프로고발러’로 낙인찍힌 채 이곳저곳을 전전하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그녀에게 어느 날 국민참여재판 배심원 통지서가 날아온다. 류성준(옥택연 분)과 류성훈(하석진 분)이 관여된 한 살인사건에 배심원으로 참석하게 된 조은기, 하지만 살인사건의 진범을 심판하기 위해 열린 재판이 끝난 후 연달아 배심원을 상대로 한 연쇄 살인이 다시 벌어지면서 그녀에게도 점차 죽음의 그림자가 닥쳐오기 시작한다.

이에 조은기는 배심원 연쇄 살인사건 이면에 감춰진 진실을 찾기 위해 류성준, 류성훈과 함께 공조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인간 우선주의 사회복지사 조은기의 하루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법정 안에 앉아 있는 내내 죽음의 재판에 초대되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초연한 표정을 띠고 있어 어떠한 상황에도 놀라지 않는 그녀의 대담함이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죽음의 재판에 연루된 것과는 별개로 그녀에겐 아직 지켜야 하는 아이들이 남아있는 터. 길을 걸으며 전화를 받는 조은기의 눈빛에서 심각함이 서려 있어 그녀에게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이 발생했음을 짐작게 한다.

여기에 어두운 밤에도 불빛이 번쩍이는 유흥가에서 아이를 찾아다니는 그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누군가의 손을 부여잡고 설득을 거듭하는 조은기의 얼굴에서는 간절함이 엿보인다. 센터에 있는 아이들 모두를 애정을 담아 보살피고 있는 만큼 그녀가 죽음의 재판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든든한 보호자가 될 수 있을지 조은기의 하루가 궁금해진다.

특히 조은기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든 정은지의 모습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혼란스러운 법정 안 흐트러짐 없는 태도로 내면의 강인함을 표현한 것은 물론 온기를 담은 시선으로 아이를 대하며 캐릭터의 따뜻한 심성을 보여준 것. 이에 외유내강 매력을 가진 조은기 캐릭터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정은지와의 만남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tvN ‘블라인드’ 제작진은 “정은지 배우가 가진 단단함이 정의감 넘치는 조은기 캐릭터와 만나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라며 “파도가 지나간 자리에 반짝이는 자갈 같은 캐릭터의 곧은 심지를 정은지 배우가 어떻게 표현할지 그녀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정의로운 사회복지사 정은지의 활약이 펼쳐질 tvN 새 금토드라마 ‘블라인드’는 억울한 피해자가 된 평범한 시민들과 불편한 진실에 눈감은 가해자들의 이야기로 오는 9월 16일(금)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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