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2025 경남 JOB QUEST’일자리 박람회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6 16: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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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연계 강화 중심 전(全) 세대별 맞춤형 채용
▲ 창원특례시,‘2025 경남 JOB QUEST’일자리 박람회 성료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16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한 ‘2025년 경남 일자리 종합 박람회(2025 경남 JOB QUEST)’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서 청년,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노인 등 다양한 구직자와 경남 지역 우수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직접 채용을 위한 만남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창원시는 전체 참여기업 107개사 579명 모집 중 68개사 참여 296명 모집과 창원 대표 대기업 7개사 참여로 명실상부한 고용 중심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박람회 현장에는 채용 면접과 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AI 모의면접, 증명사진 촬영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아울러 인플루언서 취업 특강, 대기업 현직자 토크콘서트와 같은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사전 신청자 300여 명이 현장에서 신입·경력직 채용 면접에 참여해 지역 내 실제 채용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의 대표 대기업인 LG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엔진, 두산에너빌리티, 케이조선, 현대로템, 효성중공업 등 인사 담당자들이 채용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특설무대 행사로 취업설명회와 토크콘서트를 통해 박람회 흥행을 이끌었다.

또한 창원의 강소기업인 ㈜연암테크, ㈜경한코리아를 비롯하여 유통업체 쿠팡풀필먼트, 청년친화기업 ㈜율곡 등 30여 개사는 맞춤형 현장 면접과 당사의 복지 지원 제도, 다양한 직무 환경을 홍보하며 적극적인 상담을 이어갔다.

창원특례시에서 운영한 7개의 부스는 창원시 일자리센터, 해군진해일자리도움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특성화고에 각각 할당하여 채용관련 상담과 체험행사를 진행했으며, 창원시 일자리센터 부스에서는 시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정책 등을 홍보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대학생(24)은 “현장 면접과 다양한 정보 제공 덕분에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며, “창원 지역 워라밸 우수기업에 취업하고 싶다는 목표가 뚜렷해졌다”고 전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권한대행은 “청년과 다양한 구직자들이 지역의 우수기업과 직접 소통하며 실제 취업 및 경력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일·생활 균형이 실현되는 도시, 창원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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