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외식산업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16: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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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 외식산업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뉴스스텝] 강릉시의회 의원연구회인 '강릉시 외식산업 연구회'는 19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강릉시 외식산업 특성 분석 및 자생 방안’을 주제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식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은숙, 허병관, 홍정완 의원과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총괄책임자인 김호석 교수가 연구 성과를 발표한 뒤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강릉형 특산물 기반 메뉴 개발 ▲브랜드 로고 및 스토리텔링 콘텐츠 제작 ▲겨울철 미식축제 개최 ▲미식도시 인증제 도입 등을 정책 과제로 제안했다. 특히 초당순두부, 감자옹심이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 개발,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며, 강릉 외식산업의 차별화된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김영식 대표의원은 “강릉시만의 특색 있는 외식문화 육성은 곧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외식업체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정책 제안과 후속 논의를 이어가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강릉시 외식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중장기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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