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유산야행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아시아 피너클 어워드 베스트 어린이 프로그램 2년 연속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1 16: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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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문화유산야행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아시아 피너클 어워드 베스트 어린이 프로그램 2년 연속 수상

[뉴스스텝] 군산시는 경주에서 개최된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아시아 지부 주최 2025년 아시아 피너클 어워드에서 ‘군산문화유산야행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프로그램’이 베스트 어린이 프로그램(Best Children’s Programming)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군산문화유산야행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프로그램’은 2년 연속 베스트 어린이 프로그램(Best Children’s Programming)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이번 수상으로 세계대회 본선에 진출하여 여러 축제 프로그램들과 경쟁을 하게 됐다.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축제 올림픽으로 매년 세계에서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시상하는 대회이다.

세계축제협회는 1956년 설립돼 미국을 비롯한 50개국 3천 명의 정회원과 5만 명의 준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이벤트 국제기구로 세계의 축제 및 이벤트 전문가를 지원 활성화하는 최고의 협회이다.

특히 작년에도 태국 파타야시에서 개최된 대회에서도 베스트 어린이 프로그램을 수상했었으며, 10월 미국 맥알렌시에서 열린 피너클 어워드 세계대회 본선에 진출하여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군산문화유산야행 어린이 국가 유산 해설사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들이 국가 유산 해설사가 되어 직접 국가 유산을 설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제 2024년 군산문화유산야행 기간 동안 구 군산세관본관 등 4개 국가 유산에 배치되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2년 연속 ‘베스트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고, 피너클 어워드 세계대회까지 진출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올해는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어린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방침이다.

한편 2025년 군산국가유산야행은 8월 22일 ~ 23일, 8월 29일 ~ 30일 2회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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