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노선 반영 촉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8 16: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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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군,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노선 반영 촉구하는 모습.

[뉴스스텝] 보은군은 8일 청주공항에서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촉구하는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노선 뿐만아니라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건설사업, 동탄~청주공항 철도노선 사업과 관련해 민관정위원회 주관으로 충청북도, 보은군, 청주시, 진천군 등 관련 지자체가 함께 합동으로 활주로 및 철도사업을 촉구하는 결의식을 가졌다.

이날 충청북도 김수민 정무부지사, 보은군 변인순 부군수, 청주시 신병대 부시장, 진천군 송기섭 군수, 민관정위원회(보은군 철도유치위원회) 유철웅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릴레이 발언, 활주로 및 철도사업 결의 및 제창 등을 통해 한목소리로 철도산업 촉구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공항 이용객에게 철도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홍보해 중부권 교통망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한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노선 사업은 수도권과 중부, 남부를 연결하는 96.1㎞인 최단 직결 노선으로 지난 7월에충청북도와 보은군, 청주시, 김천시는 철도노선 구축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으며, 군은 오는 9월 1일 국회에서 철도계획 반영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변인순 부군수는 “청주공항~보은~김천의 미싱링크를 이어주는 철도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다면 진정한 국가 균형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보은군의 인구소멸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수적인 사업인만큼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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