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교육지원사업 수행기관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9 15:50:54
  • -
  • +
  • 인쇄
▲ 칠곡군 교육지원사업 수행기관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은 지난 10일과 17일 두 차례 칠곡군 교육지원사업 수행기관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진행된 2025년도 교육행정협의회에서 칠곡군의 제안으로 칠곡교육지원청과 함께 계획한 자리로, 김재욱 칠곡군수와 구서영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초 · 중 · 고 학교장, 관내 대학 총장,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의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칠곡군은 교육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면서, 교육혁신 주요 사업, 2025년 초 · 중 · 고 학교 및 학생 지원 사업, 경북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지원 등을 설명하고, 학교별 현안과 건의 사항 등을 수렴해 지역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과 공교육 강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은 초 · 중 · 고 교육경비 지원 이외에도 칠곡미래교육지구 사업, 교과중점중학교 운영,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호이클럽을 통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은 2024년 교육부 1차 공모에 선정돼 3년간 최대 30억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독서도시 칠곡, 학교별 맞춤형 학교 운영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성과 평가에 좋은 점수를 받아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승격되면서 추가 사업비 5억원으로 학생들이 방과후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는 공공형 스터디카페를 조성 중이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칠곡군의 추진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 나누고, 교육 도시 칠곡을 위한 교육 사업과 정책 등을 제안했고, 칠곡군은 제안 사업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후 향후 교육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인구 감소 문제 해결과 지역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서는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지역 교육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인재 양성과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늘 고민하고 소통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함양군,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

[뉴스스텝] 함양군은 친환경농업 기반을 강화하고, 토양 비옥도를 증진해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2월 9일까지 접수한다.이번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관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유기물 공급을 통한 토양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지원 대상

창녕군여성합창단, 제13회 정기연주회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창녕군은 지난 20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400여 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군여성합창단 제13회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이번 연주회에서는 “창녕의 꿈! 하나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3관왕의 도시 창녕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가족의 소중함과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하여 공연 내내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연주회에 참석한 성낙인 군수는 “고장의

대전 서구, 지역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대전 서구는 전북 익산에 있는 안전체험관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및 담당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전했다.이번 워크숍은 방재단원의 상호 화합을 도모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체험 교육장에서 응급처치, 가상 안전 체험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이수했다.서철모 청장은 ““빗물받이 정비와 취약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