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처럼 즐기는 미래 스포츠 HADO,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에서 만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2 16:15:49
  • -
  • +
  • 인쇄
뛰고 던지면 현실이 된다!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 제공
▲ 게임처럼 즐기는 미래 스포츠 HADO,

[뉴스스텝] 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가 경남 지역 최초로 증강현실(AR) 스포츠 HADO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월 8일 개관식에서 첫 시연을 진행했으며, 3월부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HADO는 가상과 현실이 결합된 신개념 스포츠로, 머리에 장비를 착용하고 손목 센서를 차면 눈앞에 가상의 경기장이 펼쳐진다.

손을 움직이면 에너지볼을 던지고, 방패로 방어하며 실시간 대결을 펼칠 수 있다.

게임처럼 쉽고 직관적인 조작 방식 덕분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실제로 몸을 움직이며 운동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BS ‘런닝맨’에서도 소개되며 인지도를 높였고, 청소년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서부청소년센터는 디지털 특성화 청소년시설로, HADO뿐만 아니라 디지털 체육 기기 ‘디딤’, 댄스실 ‘스마트미러’ 등 최신 디지털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번 HADO 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과 스포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앞으로 참가자들의 반응을 살펴 학교 대항전이나 가족 대회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HADO 체험은 3월 15일과 22일, 두 차례 운영된다. 기본 룰과 장비 사용법을 배우고, 3:3 팀 대결을 통해 실전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기본 룰과 장비 사용법을 익힌 뒤 3:3 팀 매칭을 통해 실전 경기를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색다른 스포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HADO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직접 체험하면 그 재미와 몰입감에 금방 빠져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디지털 스포츠를 포함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부청소년센터는 지난 2월 8일 개관했으며, 개관 이후 많은 청소년들이 방문해 회원 수가 1,800명을 넘어섰다.

지역의 청소년들이 모이고 교류하는 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이 좋아! 아이들이 살기 좋은 마을"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초등학교 입학생 응원사업 추진

[뉴스스텝]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행정복지센터는 2025년 2학기부터 '아이들이 살기 좋은 마을, 행궁동'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입학생을 위한 응원 및 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이번 사업은 학교생활을 새롭게 시작하는 지역 내 초등학교 신입생을 응원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2학기에는 입학생 중 3명을 선정하여 학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했다.지원 물품은 학습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지유스센터, 청소년·청년과 온세대가 함께하는 해찬양짓말 거리페스티벌 개최

[뉴스스텝]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지유스센터는 9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을지대학교와 걷고싶은거리 일대에서 청소년·청년과 온세대가 함께하는 ‘제8회 해찬양짓말 거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개막은 을지대학교 풍물패 ‘새밝소리’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성남시청년프로예술단의 축하공연과 지역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행사 현장에는 AI오목, 예날과현대 교복체험, 전통놀이

수원특례시 화서2동, 홀몸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한 가을 나들이

[뉴스스텝] 수원특례시 팔달구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을 모시고 국립농업박물관 나들이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평소 외부 나들이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한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이날 나들이에는 협의체 위원들과 홀몸어르신 20명이 함께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