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공직자 역량강화‘사례중심 특례 교육’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16: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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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 제도와 선행 우수사례 교육으로 실무역량 강화
▲ 전북자치도, 공직자 역량강화‘사례중심 특례 교육’실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도와 14개 시군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사례중심의 ‘전북특별자치도 및 특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연차 핵심 공직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향후 특례 업무와 연계해 전북자치도의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도와 시·군이 함께 참여한 첫 사례 중심 교육으로, 특례 제도와 자치권 확대 사례를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실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도 공유돼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강의는 전북연구원 이성재 선임연구위원이 맡았다. 그는 특례 제도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배경, 전북자치도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다뤘으며, 국내외 우수 자치분권 사례와 그간의 특례 사업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정책 기획과 실행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구체적 사례와 실무 전략이 강조돼 공무원들의 업무 이해도와 문제 해결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강미순 전북자치도 자치제도과장은 “특별자치도는 한 순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크고 작은 노력들이 쌓여야 가능한 만큼 일선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 역량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써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성공적 안착을 위해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 찾아가는 민간단체 설명회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별법 특례 실행력 강화를 위해 수시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분야별 컨설팅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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