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광양매화축제, ‘이동형관광안내소’도 열흘간 ‘감성마케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2 16:15:36
  • -
  • +
  • 인쇄
감각적인 영상과 경쾌한 리듬으로 축제장 찾은 방문객 눈과 귀 사로잡아
▲ ‘이동형관광안내소’도 열흘간 ‘감성마케팅

[뉴스스텝] 광양시 이동형관광안내소가 감각적인 영상과 경쾌한 리듬으로 제24회 광양매화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광양시는 이동형관광안내소가 지난 7일 개막한 제24회 광양매화축제에 출동해 광양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시 이동형관광안내소는 따스한 햇살의 느낌을 살린 노란색 차량에 광양관광 이미지를 랩핑하고 홍보영상 스크린과 리플릿 비치 기능을 도입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다.

이동형관광안내소는 방문객들이 빈번히 오가는 축제장에 자리를 잡고 섬진강별빛스카이, 광양불고기 등 광양관광을 담은 영상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아울러 광양시 관광안내도를 비롯해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옥룡사 동백나무숲 등 광양 관광지 리플릿 등을 비치해 관광객의 동선을 크게 확장시키고 있다.

이동형관광안내소는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끝나는 16일까지 매일 출동해 광양관광을 폭넓게 알리고 여행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미란 관광과장은 “광양시 이동형관광안내소는 각종 축제, 박람회 외에도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 개장, ‘제26회 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등 잠재 관광객이 오가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광양관광의 가치를 브랜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인이 반드시 찾아야 할 한국관광 100선인 광양매화마을에서 펼쳐지는 제24회 광양매화축제에서도 이동형관광안내소를 매일 가동해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대만 대표와 교육청 MOU 제안... 경기도 청소년 국제 교류 물꼬 튼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이 대만과의 교육·문화·체육 분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 주한타이베이대표부에서 구고위 대표를 만나 경기도교육청과 대만 교육 당국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하며, 학생 교류의 제도화 및 문화·체육 교류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차담회 형식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수 의

이재명 대통령, 성남 현대시장 방문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판교에서 진행된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 후 성남시 태평동에 있는 현대시장을 약 30분가량 깜짝 방문했다.현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현대화가 된 곳이다.상인들은 웃음과 박수, 환호로 대통령이 되어 돌아온 옛 성남시장을 반갑게 맞아주었다.시장 초입에서 43년째 전집을 운영하고 있는 반재분 씨는 “성남시장 시절 자주 봤지만

청년 스타트업 만난 이 대통령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스타트업 청년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 조성 등 대한민국이 혁신 국가, 창업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우리는 청년, 현재에 도전한다'는 주제로 청년 스타트업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