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일상 속 전통 식문화 확산 노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6 15: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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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식초학교 전 과정 마무리… 전통 발효 식초 제조 비법 이수와 우수 가치 확산
▲ 16일 바른 식생활 교육관에서 식초학교 '광명, 장하고 발효하다'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스텝] 광명시가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일상 속 전통 식문화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시는 16일 바른 식생활 교육관에서 시민 식생활 교육 ‘광명, 장(醬)하고 발효하다!’ 식초학교 6회차 전 과정을 마무리하며,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장아찌를 기부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식초학교는 시민들의 높은 성원에 힘입어 3강씩 총 2회기로 확대 운영했다. 회기당 24명씩 총 48명의 광명시민이 참여해 전통 방식 발효 식초 제조 비법을 체계적으로 이수했다.

교육은 발효의 기본이 되는 막걸리 식초와 쌀 막걸리 만들기 실습을 시작으로, 제철 과일로 담근 과실주와 과일 식초, 초밀란 제조 등 이론과 실생활 활용을 결합한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했다.

특히 2회기 마지막 3강 수업에서는 교육생들이 그동안 배운 전통 발효 식초를 직접 활용해 ‘부추당귀장아찌’를 담그는 조리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정성 들여 만든 장아찌 총 60kg을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에 전달해 건강한 먹거리 나눔과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했다.

이종한 도시농업과장은 “우리 전통 발효 식문화를 계승해 시민의 건강한 식탁을 지키는 것이 이번 교육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슬로푸드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 면역력을 높이는 전통 발효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주관한 광명시 공공급식지원센터는 ▲학생·시민·학교급식 관계자 식생활 교육 ▲식생활 강사 파견 ▲식재료 공동구매 ▲식재료 안전성 검사 등 안전한 먹거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에도 전통 장과 김치 등 우리 전통 식문화 우수성을 알리고 친환경 저탄소 식생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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