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제주특별자치도4-H대상 시상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1 16:15:02
  • -
  • +
  • 인쇄
4-H 발전 유공 우수회원 및 지도자 선발…대상 4개 부문 7점, 우수회원 표창 19점 등
▲ 제43회 제주특별자치도4-H대상 시상식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1일 농어업인회관에서 ‘제43회 제주특별자치도4-H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4-H대상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금언 아래 한 해의 4-H활동 및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과 지도자를 선발해 격려하는 상으로 1982년부터 시작해 올해 43회를 맞이한 역사 깊은 상이다.

(사)제주특별자치도4-H본부가 주최·주관한 이번 시상식에는 도4-H본부, 도4-H연합회, 학교4-H회원 및 내·외빈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도4-H대상은 4개 부문 7점으로 △4-H봉사 부문 강성욱(제주시4-H연합회) △모범4-H회 부문 위미중학교4-H회·제주시 한림읍4-H본부 △모범4-H회원 부문 유창완(서귀포시4-H연합회)·박성민(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모범4-H지도자 부문 오영선(노형중학교 지도교사)·김승하(제주시 애월읍4-H본부)가 수상했다.

수상자(학교, 지회)는 지난 8월 후보자 추천 공고 후 1차 현지심사(9.4.)와 2차 심사위원회 심의(9.12.)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또한 △우수4-H회원 표창 7개 부문 19점을 전수하고 △우수학생4-H회원 장학금 9점을 수여했다.

현웅택 회장은 “수상하신 분들을 비롯해 4-H활동과 제주 농업발전에 힘써주신 모든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덕·노·체의 4-H 실천이념을 바탕으로 제주농업을 견인할 미래인재 육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윤아 농촌지도사는 “4-H는 청소년의 농심을 배양해 창조적 미래세대로 육성하는 대표적인 농업인단체”라며 “농업기술원은 4-H본부와 함께 청소년과 청년들이 농업·농촌에서 희망과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