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2025년 자활기관협의체 대표자 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4 16:10:36
  • -
  • +
  • 인쇄
▲ 횡성군, 2025년 자활기관협의체 대표자 회의 개최

[뉴스스텝] 횡성군은 14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자활기관협의체 대표자 회의를 열었다.

김명기 군수를 비롯해 자활 관련 기관 대표 6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2기 자활기관협의체 위원을 정비하는 위촉식과 더불어 현재 횡성군의 자활사업 추진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23억 원의 예산이 반영된 ‘2025년 횡성군 자활지원 계획’을 통해 횡성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13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81명의 저소득층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자활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세부적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장명희 군 복지정책과장은 “저소득 주민의 실질적 자립을 지원하는 가장 적극적인 복지정책이 바로 자활사업이며, 자립기반 마련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가 삶의 질 향상을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횡성군은 2022년 11월‘횡성군 자활기관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2023년 4월부터 2년간 횡성군 자활기관협의체를 최초로 운영해 왔다.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로 협의체를 재정비하여 오는 4월 2기를 출범헐 계획이다.

횡성군자활기관협의체는 지역자활센터, 사회복지협의회,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협회 등 기관 대표 6명이 매년 회의에 참석하며, 기관 연계를 통해 자활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법무부, 제2기 '이민정책위원회' 출범

[뉴스스텝] 법무부는 9월 24일 14:00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이민정책에 대한 자문기구인 제2기'이민정책위원회'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민정책위원회는 김동욱 명예교수(서울대 행정대학원)를 위원장으로 하고, 이민정책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학계, 법조계, 사회단체 활동가 등 외부전문가 18명, 내부위원 2명을 포함해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 정성호 장관은 위촉식에서 “우

산림청, 민‧관‧군이 함께하는 전사자 유해발굴지 생태복원

[뉴스스텝]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9월 23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오유리 일대의 6·25 전사자 유해발굴지에서 효성화학㈜, 육군 제21사단,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양구군청과 함께 민·관·군 합동 생태복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수목원이 복원용 자생식물 종자를 제공하고, 효성화학㈜은 식물 생육과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했다. 군과 유관 기관은 민통선 지역 출입과 생태복원을 위한

농촌진흥청, 농업 현장 기술 수요 파악·연구 성과 적용 점검 ‘잰걸음’

[뉴스스텝]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추진하는 중점 과제를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전국 농업 현장을 찾아 분야별 현안을 점검하고 논의하고 있다. 9월 24일 오전에는 평택의 양봉농가를 찾아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이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청장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되는 불볕더위와 겨울철 고온으로 꿀벌 사육에 고충이 있으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