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주국제청년포럼(JIFF)…청년이 그리는 더 나은 세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1 16:15:14
  • -
  • +
  • 인쇄
국내외 청년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문제 해결의 장
▲ 2024 제주국제청년포럼(JIFF)…청년이 그리는 더 나은 세계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는 1일부터 3일까지 ‘2024 제주국제청년포럼(Jeju International Future generation Forum, JIFF)’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청년들의 주도적 참여로 그리는 더 나은 세상’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서 40여 명의 청년이 참가해 ▴사람 ▴지구 ▴번영 ▴평화와 협력이라는 네 가지 소주제를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한다.

지속가능 발전목표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넓히고 글로벌 이슈 해결 방안을 탐구할 수 있도록 ▵패널세션(전문가 강연) ▵청년 토크쇼 ▵액션플랜 쇼케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액션플랜 쇼케이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사전에 준비한 각자의 아이디어와 실천 계획을 시각자료로 공유하고 전문가의 평가와 피드백을 받는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발전시킬 수 있다.

참가자들은 제주시 원도심 탐방과 서귀포시 동백마을 체험을 통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갖는다. 제주의 자연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포럼이 청년들의 국제적 감각과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제주 청년들이 국제무대에서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는 제주국제청년포럼은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실현을 위한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차세대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