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용강도서관, '2025 문학 상주작가 지원 사업' 공모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2 16:15:57
  • -
  • +
  • 인쇄
5월부터 어린이, 성인 등 전 연령층 대상 문학 프로그램 운영
▲ 「2025 문학 상주작가 지원 사업」 공모 선정

[뉴스스텝] 광양시는 광양용강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문학 상주작가 지원 사업'공모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학 상주작가 지원 사업'은 문학 분야 작가가 도서관・문학관・서점에 상주하며 지역 주민 대상으로 문학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국민의 문학 수요 및 문학 향유 기회를 활성화하고 문인들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 도서관・문학관・서점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에서 모두 77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전남지역 도서관에서는 전남도립도서관과 광양용강도서관이 선정됐다.

이번 용강도서관의 수행 기관 선정은 2019년, 2020년, 2021년, 2023년에 이은 다섯 번째로, 향후 상주작가 채용을 거쳐 작가가 용강도서관에 상주하여 직접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광양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2025년 프로그램은 ‘따뜻한 시선, 문학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5월 중에는 어린이 대상, 9월 중에는 성인 대상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가족 단위 포함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낭독 프로그램 또한 여름 휴가철 및 가을 밤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글쓰기‧탐방‧낭독회 등 흥미로운 문학 프로그램을 다양한 대상과 다양한 시간대에 맞춰 마련할 것이며”이며, “시민의 문학적 역량 강화와 수요자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문학 상주작가 지원 사업 및 운영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용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정선군시설관리공단, 드림위드 앙상블과 함께하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성료

[뉴스스텝]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9월 12일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에는 공단 임직원, 정선군 공무원, 정선군체육회 등 유관기관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장애인식 개선 교육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및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으로, 모든 사업주와 근로자는 연 1회, 1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특

경상남도의회 건소위 “개발공사 공사채 발행 신중해야”

[뉴스스텝] 경남개발공사가 창원 웅동1지구 개발사업 관련하여 1,000억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 신청을 계획 중인 가운데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사업 정상화와 공사의 재정건전성 악화 등에 강력한 우려를 표명했다.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2일 제42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경남개발공사로부터 ‘웅동1지구 개발사업 공사채 발행 사전승인·신청 계획 보고’를 받았다.이 자리에서 건설소방위 소속 위원들은

화순군,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뉴스스텝] 화순군은 12일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인 가을철을 대비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고 밝혔다.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매년 약 6천 명 내외의 환자가 발생한다. 특히 추수철과 단풍철에 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염 시 발열, 근육통, 발진과 함께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